세상의 좋은 운동은 없다
자신 에게 맞춰서 운동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 이 된다
목차 | |
1 | 부분 지방 감량은 왜 불가능한가 |
2 | 호로몬 작용 |
3 | 에너지 대사의 전신적 특성 |
4 | 혈류 흐름과 지방 동원의 비효율성 |
5 | 연구사례 |
6 | 결론 |
7 | 유튜브 |
8 | 워드프레스 블로그 |
1.부분 지방 감량은 왜 불가능한가?
많은 분들이 특정 부위의 살을 빼기 위해 그 부위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시지만, 안타깝게도 과학적으로 '국소 지방 감량'은
불가능합니다.
우리 몸은 지방을 특정 부위에서만 선택적으로 연소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 몸의 복잡한 에너지 대사
시스템과 호르몬 작용, 그리고 혈류 흐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1.지방은 “부위별로 사용되는
에너지원”이 아니다
운동할 때 우리 몸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이 에너지는 크게 다음 두 가지 경로로 조달됩니다
혈당 및 간/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 (즉시 에너지)
지방세포에서 유리된 지방산 (지속적인 에너지)
하지만 지방이 연소될 때, 팔 운동을 한다고 해서
팔 근처의 지방이 연소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방은 '국소적으로' 소모되지 않고
전신적인 순환을 통해 에너지원으로 동원되기 때문입니다.
2.혈류 흐름의 제한
지방은 잘 '흐르지 않는 곳'부터 빠지지 않는다
운동 중 지방은 혈액 내로 유리지방산 형태로
방출되어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신체 부위마다 혈류량이 다릅니다.
특히 복부, 허벅지, 엉덩이 같은 부위는 지방이 많고
혈류가 상대적으로 느린 곳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복부 운동을 해도 그 부위의 지방은 쉽게
동원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복근 운동만 반복한 실험군도
복부의 지방이 줄어들지 않았고, 오히려 전체 체지방 비율에만
변화가 있었습니다.
3. 호르몬이 지방 연소 부위를 결정한다
지방 축적과 연소는 호르몬, 특히 인슐린, 코르티솔,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경우 엉덩이, 허벅지 지방 축적을 유도합니다.
코르티솔은 복부지방 축적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 시 에너지로 쓸 지방은 전신의 지방세포에서
호르몬에 의해 선택적으로 분해됩니다.
즉, 내가 팔만 운동한다고 해서 그 부위의
지방이 선택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4. 운동은 지방을 ‘조각’하는 게 아니라 ‘녹이는’ 것이다
근육 운동을 한다고 해서 그 위의 지방이 얇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육이 단단해지면 몸이 더 정리된 느낌을 줄 수는 있으나,
실제 체지방을 줄이려면 유산소 운동 + 식이조절로
전체 지방량을 줄여야 합니다.
-예시
지방은 얼음이고, 운동은 열입니다.
얼음 조각 하나만 녹일 수는 없습니다.
전체 물의 온도를 올려서 서서히 녹이는 방식입니다.
2.호르몬 작용
1.살이빠지는 원리
세상의 좋은 운동은 없다 자신 에게 맞춰서 운동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 이 된다 목차1살이 빠지는 원리2근육의 역할3복부4근육의 증가가 곧 체중 감량이다5살이빠지는 원리는 단순하다6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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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르몬과 전신적인 지방 동원
우리 몸에 저장된 지방은 '지방세포(Adipocyte)'라는 주머니 안에
'중성지방(Triglyceride)' 형태로 존재합니다.
이 중성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방세포
밖으로 꺼내어져야 하는데, 이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호르몬입니다.
-호르몬 민감성 리파아제(Hormone-sensitive Lipase, HSL)
운동을 하거나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사용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때 '호르몬 민감성 리파아제'라는 효소가 활성화되어
지방세포 내의 중성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합니다.
-카테콜아민(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주로 운동 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강력한
역할을 합니다.
이 호르몬들은 특정 부위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혈액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며 모든 지방세포에
동시에 영향을 미칩니다.
즉, 우리 몸은 필요할 때 혈액을 통해 전신에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써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지,
'이 허벅지 지방만 분해해!'라고 특정 부위에만 명령하는 것이 아닙니다.
- 예시
마치 전국적인 에너지 공급 시스템과 같습니다.
전력 회사(우리 몸)가 전력 부족(에너지 부족)을 감지하면,
전국 모든 발전소(전신 지방)에 '전기를 생산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이지, 특정 지역의 발전소(특정 부위 지방)에만
'여기만 전기를 생산해!'라고 명령하지 않습니다.
생산된 전기는 필요한 곳으로 전송되듯이, 분해된 지방은 혈액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며 에너지가 필요한 근육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3. 에너지 대사의 전신적 특성
우리 몸은 에너지를 사용할 때 특정 부위의 지방만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에너지 균형에 따라 지방을
동원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다양한 에너지원에서 공급됩니다.
-운동 시 에너지원
운동 강도와 지속 시간에 따라 탄수화물과 지방의 사용 비율이
달라지지만, 어떤 경우든 우리 몸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근육
주변의 지방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복근 운동을 한다고 해서 복부 지방이 직접적으로
복근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복근 운동은 복근의 근육을 강화하고 에너지를 소모시키지만,
이때 소모되는 에너지의 지방 비중은 전신에 저장된
지방으로부터 동원됩니다.
-칼로리 결손의 중요성
지방을 연소시켜 체지방을 줄이려면 결국 '칼로리 결손'이
발생해야 합니다.
즉,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모하는 칼로리가 많아야 합니다.
우리 몸은 전체적인 에너지 수지에 따라 지방을 저장하거나
연소시키며, 특정 부위의 지방만 따로 떼어내서
칼로리 결손을 일으킬 수는 없습니다.
-예시
통장 잔고와 같습니다.
특정 항목의 지출(예: 복근 운동)이 발생했을 때,
그 지출을 특정 예금 계좌(예: 복부 지방)에서만 빼가는 것이 아니라,
전체 예금 잔고(전신 지방)에서 빠져나가면서 총액이 줄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특정 항목의 지출을 늘려도,
전체적인 수입-지출 관리가 되지 않으면 통장 잔고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4. 혈류 흐름과 지방 동원의 비효율성
특정 부위의 지방을 집중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을 하더라도,
그 부위의 혈류 흐름이 드라마틱하게 증가하여 지방 분해가
촉진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세포와 근육의 거리
지방세포는 혈관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분해된
지방산과 글리세롤은 혈액을 통해 운반되어야만 에너지가
필요한 근육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특정 부위 운동으로 인해 해당 부위의 근육으로의 혈류가 증가할
수는 있지만, 이것이 해당 부위의 지방세포에서
지방이 더 많이 분해되도록 직접적으로 유도하지는 않습니다.
-지방세포의 분포
지방세포는 전신에 분포하며, 특정 부위에 더 많을 수는 있지만,
우리 몸은 지방을 동원할 때 이 분포를 선택적으로 고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전적 요인, 성별, 호르몬 상태 등에 따라 지방이
축적되는 부위(예: 여성은 엉덩이, 허벅지; 남성은 복부)가
다를 뿐입니다.
이 축적된 부위가 운동으로 인해 '먼저 빠지는' 부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설명
예를 들어, 수도관을 통해 물이 흐르는 것과 같습니다.
특정 수도꼭지(특정 근육)를 틀면 그 수도꼭지로 물이 많이
나올 수 있지만, 이는 전체적인 물탱크(전신 지방)의 물이
줄어드는 방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정 수도꼭지 주변의 물만 줄어들게 할 수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5.연구 사례
1. 복부 지구력 운동과 국소 지방 감량
2023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16명의 과체중 남성을
대상으로 10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1.실험군
복부 지구력 운동(복부 회전 및 크런치)과 트레드밀 유산소
운동을 병행
2.대조군
트레드밀 유산소 운동만 수행
3.결과
-실험군은 복부 지방이 평균 1,170g(약 7%) 감소
-대조군은 복부 지방에 유의미한 변화 없음
-총 체지방 감소량은 두 그룹 간 큰 차이 없음
이 연구는 복부 지구력 운동이 해당 부위의 지방 감소에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2. 상지 근력 운동과 국소 지방 감량
또 다른 연구에서는 상지 근력 운동이 해당 부위의 지방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습니다.
1.실험군
상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병행
2.대조군
유산소 운동만 수행
3.결과
-실험군은 상지 지방이 평균 1,171g 감소
-대조군은 상지 지방이 평균 470g 감소
이 결과는 상지 근력 운동이 해당 부위의 지방 감소에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6.결론
"국소 운동은 그 부위의 근육을 단련할 뿐, 지방을 줄이지는 않는다"
특정 부위 운동 → 해당 부위 근육 증가 + 혈류 증가는 가능하지만
→ 해당 부위 지방 연소와는 직접적인 상관 없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있습니다.
1.전신 유산소 운동
걷기, 달리기, 수영, 사이클 등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은
전체적인 칼로리 소모를 늘려 체지방 감소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2.전신 근력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지방 연소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특정 부위 운동보다는 전신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균형 잡힌 식단
결국 칼로리 결손을 만들고 건강하게
체지방을 줄이는 핵심은 식단입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와 복합 탄수화물, 충분한 채소를 섭취하고
가공식품과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7.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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