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직성 척수염

세상에 좋은 운동은 없다 

자신 에게 맞춰서 운동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 이 된다

 

목차
1	강직성 척수염
2	강직성 척수염이란 무엇인가?
3	주요 증상들: 강직성척추염 증상
4	발생 원인 및 위험 요인
5	진단 방법
6	치료 방법:
7	사용되는 주요 약물
8	도움이 되는 식습관 및 추천 음식
9	일상생활에서 관리 팁 및 주의사항
10	마무리
11	유튜브

1.강직성 척수염

오늘은 허리 통증을 단순한 피로로 치부하기 어려운,

만성 염증성 질환인 강직성 척수염(강직성척추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질환은 초기 진단이 늦어지기 쉽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관리하면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2.강직성 척수염이란 무엇인가?\

강직성 척수염은 척추(등뼈), 특히 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관절과 인대 등을

공격하면서 염증을 유발합니다.

염증이 지속되면 통증과 함께 척추 마디가 서로 굳어지면서(강직)

유연성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척추가 대나무처럼 하나로 뻣뻣하게

굳는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주요 증상들:

강직성척추염 증상은 보통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서서히 나타나며,

일반적인 요통과 구별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1.초기 증상 (만성 염증성 요통):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요통과 엉덩이 통증

(양쪽 또는 한쪽에 번갈아 발생)

 

-아침에 통증 및 뻣뻣함이 심함(조조 강직)

 

-휴식을 취하면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고,

활동을 하면 완화되는 특징(일반적인 디스크 통증과 다름)

 

-밤에 자다가 통증으로 인해 깨는 경우가 잦음.

 

2.진행된 상태의 증상:

 

-염증이 목, 등, 가슴 관절로 진행되면서 척추의 운동 범위가 제한됨.

 

-가슴 통증, 숨 쉴 때 통증 (늑골과 척추를 연결하는 관절의 염증)

 

-발뒤꿈치, 갈비뼈, 무릎 등 다른 관절과 인대 부위에 염증(건염) 발생

 

-드물지만, 눈의 염증(포도막염), 폐 섬유화,

심혈관계 합병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4. 발생 원인 및 위험 요인

강직성 척수염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여겨집니다.

 

1.유전적 요인: HLA-B27 유전자

환자의 90% 이상에서 HLA-B27이라는 유전자형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HLA-B27 양성인 사람 모두가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이 유전자는 질병에 대한 취약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2.환경적 요인:

장내 미생물 환경의 변화, 감염, 흡연 등이 질병 발생 및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2~3배 더 흔하게 발생하며,

젊은 연령층에 주로 발병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5. 진단 방법

강직성 척수염진단은 환자의 증상, 신체 검사, 혈액 검사,

그리고 영상 검사를 종합하여 이루어집니다.

 

1.신체 검사:

척추 운동 범위 제한 정도, 흉곽 확장 정도 등을 측정합니다.

 

2.혈액 검사:

염증 수치(ESR, CRP) 상승 여부와 HLA-B27 유전자유무를 확인합니다.

HLA-B27은 진단에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질병 발생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3.영상 검사:

X-ray (단순 방사선):천장관절염 및 척추의 강직 소견을 확인합니다.

초기에는 정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MRI (자기공명영상):초기 염증 소견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X-ray 상 병변이 명확하지 않은 초기 강직성 척수염진단에 유용합니다.

 

6. 치료 방법: 강직성척추염 치료의 목표

강직성척추염 치료의 목표는 통증 완화, 염증 조절, 관절 기능 유지 및

변형 예방을 통해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약물 치료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약물 치료 (물리치료 및 운동):척추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강직을 늦추는 데 필수적입니다.

 

-수술:

대부분의 환자는 약물과 운동으로 관리되지만, 고관절(엉덩이 관절)의

심각한 파괴나 척추의 심한 변형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관절 치환술이나 교정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7. 사용되는 주요 약물 정보

약물 분류	주요 약물 (성분명)	효능	부작용 (간단히)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NSAIDs)	나프록센, 인도메타신 등	통증 및 염증 완화. 초기 치료의 기본.	위장 장애, 신장 기능 이상 등.
질병 조절 항류마티스제 (DMARDs)	설파살라진 (Sulfasalazine) 등	말초 관절염에 효과적. 척추에는 효과가 적음.	간 기능 이상, 소화 불량 등.
생물학적 제제	TNF-α 억제제, IL-17 억제제 등	염증 경로의 특정 물질을 차단하여 강력한 효과 발휘.	감염 위험 증가, 주사 부위 반응 등.
JAK 억제제	토파시티닙 등	비교적 최근 도입. 경구 투여.	감염 위험, 혈전 발생 위험 등.

 

-주의

모든 약물은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받아야 하며,

부작용 발생 시 즉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특히 생물학적 제제는 결핵 등 잠복 감염 여부를 확인 후 사용합니다.

 

8. 도움이 되는 식습관 및 추천 음식

 

1.강직성 척수염환자는 염증 완화 음식

 

-항염증 식단: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고등어, 연어),

견과류(호두, 아몬드)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브로콜리, 시금치,

베리류 등을 통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칼슘과 비타민 D:

만성 염증으로 인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므로,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과 비타민 D 보충을 통해 뼈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2.피해야 할 음식:

지나친 가공식품, 트랜스 지방, 설탕이 많은 음식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9. 일상생활에서 관리 팁 및 주의사항

 

-규칙적인 운동

:통증이 없더라도 스트레칭과 유연성 운동은 매일 필수입니다.

특히 척추를 바로 세우는 자세 운동(신전 운동)과 심호흡 운동은

강직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바른 자세 유지

:앉거나 서 있을 때 구부정하지 않도록 항상 바른 자세를 의식합니다.

잘 때는 딱딱한 바닥이나 매트리스에서 낮고 단단한 베개를

사용하여 척추가 일직선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금연:

흡연은 강직성 척수염의 진행 속도를 빠르게 하고, 폐 합병증 위험을

높입니다.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진료: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자의적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의 활성도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10. 마무리

강직성 척수염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이지만, 불치병은 아닙니다.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꾸준히 약물 치료, 운동, 그리고 생활 습관 관리를

병행한다면, 통증 없는 일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며, 이 질환을 관리할 힘이 내 안에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함께 전문 의료진을 믿고 동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고, 지금 바로 건강한 관리를 시작하세요.

11.유튜브

https://www.youtube.com/@him-ne-you

힘내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