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식탐을 부르는 심리 상태 5가지 – 감정폭식 벗어나는 법

세상에 좋은 운동은 없다 

자신 에게 맞춰서 운동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 이 된다

 

목차
1	식탐을 부르는 심리 상태 5가지 :감정폭식 벗어나는 법
2	식탐을 부르는 심리 상태 5가지 포인트
3	감정 폭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들
4	나를 위한 따듯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5	유튜브
6	워드프레스 블로그

 

1.식탐을 부르는 심리 상태 5가지 :
감정폭식 벗어나는 법

배고프지 않은데 자꾸만 먹게 될 때, 혹시 내 마음이 배고픈 건 아닐까요?

힘든 하루를 보낸 저녁, 냉장고 문을 열고 무언가를 찾고 있진 않으셨나요?

머릿속으로는 '이러면 안 되는데…' 생각하면서도 어느새

손은 과자 봉지를 뜯고, 아이스크림 통을 비우고 있진 않았나요?

텅 빈 속을 채우려는 행위는 사실 텅 빈 마음을 채우고 싶은

간절한 욕구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배가 고파서 먹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배고파서 먹을 때가 많습니다.

감정적인 허기는 단순히 배고픔을 넘어, 우리의 감정 상태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행복, 슬픔, 스트레스,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들이

식욕을 자극하고, 때로는 우리의 식사 패턴을 완전히 바꿔놓기도 합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감정 폭식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상태들을 알아보고,

건강한 식습관을 되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2.식탐을 부르는 심리 상태 5가지 체크포인트

우리가 흔히 '가짜 배고픔'이라고 부르는 식탐은 다음과 같은

심리적 상태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다음 항목들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1. 스트레스:
멈추지 않는 식욕의 방아쇠

과도한 업무, 인간관계의 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우리는

매일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코르티솔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특히 달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과 같은 고열량 식품을 갈망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일시적으로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도피일 뿐,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스스로 체크해 보기

최근 특별한 이유 없이 단것이나 자극적인 음식이 계속 당기지는 않나요?

식사 시간이 아닌데도 무언가를 끊임없이 먹고 있진 않으세요?

 

2. 외로움:
공허함을 채우려는 마음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을 때,

우리는 깊은 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음식은 단순한 영양 섭취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마치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처럼, 혹은 무언가로 빈 공간을 채우고 싶은

심리가 발동하는 것입니다.

특히 어릴 적 따뜻한 기억이 담긴 음식들(예: 엄마가 해 주시던 따뜻한 국,

좋아하는 간식 등)을 찾게 되면서 심리적 위안을 얻으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스스로 체크해 보기: 주말이나 저녁에 혼자 있을 때 유독

배달 음식이나 간식에 손이 자주 가나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소외감을 느낀 후 식욕이 더 왕성해지는 것 같나요?

 

3. 우울감

감정을 마비시키려는 욕구

기분이 가라앉고 모든 일에 의욕이 없을 때, 우리는 우울감을 느낍니다.

우울한 감정은 '감정 마비'의 기제로 작용하여, 음식을 통해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는 심리를 유발합니다.

또한 우울증은 뇌의 보상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쾌락을 관장하는

도파민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음식, 특히 단 음식은 일시적으로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시켜

기분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져오지만, 이는 우울증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체크해 보기

요즘 들어 기분이 자주 가라앉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드나요?

기분 변화가 심한 날, 특정 음식을 통해 기분을

조절하려 한 경험이 있나요?

 

4. 불안

통제할 수 없는 감정에 대한 반작용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중요한 일을 앞두고 느끼는 초조함은

식탐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불안감은 우리 몸을 긴장 상태로 만들고, 이는 마치 스트레스와 같이

식욕을 증가시키는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합니다.

또한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이면서 불안한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전환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때 먹는 행위는 불안한 상황에 대한 일시적인 '통제감'을 느끼게

해주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체크해 보기

중요한 발표나 시험을 앞두고 무언가를 계속 먹는 버릇이 있나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허전해지면서

음식을 찾게 되나요?

 

5. 지루함:
자극이 필요한 마음의 신호

특별한 할 일이 없거나, 일상이 단조롭게 느껴질 때

우리는 지루함을 느낍니다.

이때 음식은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자극'이 됩니다.

씹는 행위 자체에서 오는 감각적 만족감, 새로운 맛을 느끼는 즐거움이

지루함을 일시적으로 잊게 해줍니다.

이는 특히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는 습관이 없는 사람들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스스로 체크해 보기

딱히 배고프지 않은데도, 할 일이 없어 냉장고나 간식 창고를 기웃거리는

경우가 자주 있나요?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무언가를 먹어야만 만족감을 느끼는 편인가요?

 

3.감정 폭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들

자신이 감정 폭식의 굴레에 빠져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면,

이제는 건강한 습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의 방법들을 실천해 보세요.

 

1. 감정 기록하기: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

가장 먼저 할 일은 '내가 지금 왜 먹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입니다.

먹고 싶다는 충동이 들 때마다 간단한 메모장에

다음 내용들을 기록해 보세요.

 

-지금 느끼는 감정: (예: 스트레스, 외로움, 불안, 지루함 등)

 

-무엇을 먹고 싶은가: (예: 초콜릿, 떡볶이, 치킨 등)

 

-먹고 난 후의 감정: (예: 후회, 일시적 만족감, 더부룩함 등)

이러한 기록은 내가 어떤 감정을 느낄 때 특정 음식을 찾게 되는지,

그리고 그 행동이 결국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자신의 패턴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행동을 멈출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2. 대체 행동 전략:
먹는 것 대신 할 수 있는 일

먹고 싶은 충동이 들 때마다 무작정 참기보다는,

그 감정을 해소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다음은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한 대체 행동들입니다.

 

-스트레스

가벼운 산책, 복식 호흡, 좋아하는 음악 듣기,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외로움

친구에게 전화하기, 반려동물과 놀아주기, 책 읽기

 

-불안함

명상, 손으로 하는 작업 (뜨개질, 퍼즐 맞추기), 스트레칭

 

-지루함

새로운 취미 활동 (그림 그리기, 외국어 공부), 청소, 동네 산책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15분만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그 15분 동안 위에서 언급한 대체 행동 중 하나를 시도해 보세요.

먹고 싶은 충동은 보통 15~20분 내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인지 재구성: 생각의 틀 바꾸기

감정 폭식의 이면에는 '먹는 것으로만 이 감정을 해결할 수 있어'라는

왜곡된 믿음이 숨어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건강한 생각으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나는 스트레스 때문에 먹어야 해' → '스트레스를 풀 방법은

먹는 것 말고도 많아. 어떤 방법이 나에게 좋을까?'

‘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질 거야' →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겠지만,

결국 후회하고 자책하게 될 거야.'

 

-'이 음식을 먹지 않으면 참을 수 없어'

→ '나는 충분히 이 충동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야. 15분만 기다려 보자.'

 

이러한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사고로 전환하는 연습을 통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4.나를 위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https://himneayou.com/464

1.근력 운동은 훌륭한 '천연 항우울제'

 

오늘 이 글을 읽으면서, '맞아, 나도 그랬는데...' 하고

고개를 끄덕이셨다면 이미 변화의 첫걸음을 떼신 겁니다.

감정 폭식은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힘들고 지친 마음이 보내는 SOS 신호입니다.

그러니 자신을 자책하거나 탓하지 마세요.

대신, '지금 내 마음이 어떤 상태일까?'라고 따뜻하게 물어봐 주세요.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음식 대신 진짜 필요한 위로와

사랑을 채워주는 연습을 시작해 보세요.

혼자서 어렵다고 느낀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려는 마음입니다.

오늘부터 작은 실천들을 통해 내 몸과 마음 모두에게 건강한 사랑을 주는

삶을 시작해 보세요. 당신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5.유튜브

https://www.youtube.com/@him-ne-you

 

6.워드프레스 블로그

https://himneyou.com/

himneyou.com - 운동상식과 방법